지난번 저의 책장에 있는 오래 전 추억의 도서이자 지금은 절판 도서인 포엠툰의 좋은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책장에 있는 절판 된 도서인 『신경 쓰지 않는 연습』에 좋은 글을 공유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책 소개]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라 힘든 당신에게 전하는 106가지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불안,분노,번뇌,불행 등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이 들어있다.
내가 아닌 '남'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올바른 피사체를 선택하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피사체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에 하나 하나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는 법,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
흐름에 몸을 맡기고 주어진 상황을 소화하는 법 등 106가지 이야기가 있는 도서다.
[목차]
1부 둔감해지기
2부 그것은 당신의 지나친 생각
3부 우울할 때는 이렇게 생각한다
4부 비교하지 않는다, 책망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는다
5부 인생을 단순하게 바꾸는 힌트
6부 지금과 여기를 소중히 여긴다
총 6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고, 각 목차별 16개~19개의 이야기로 만들어져 있다.
[저자소개]
나토리 호겐
195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뭇토이후도(元結不動) 미쓰조인(密藏院) 주지, 진언(眞言)종
풍산(豊山)파 포교연구소 연구원이자 민속 축제 다이시코(大師講) 찬불가의 장인이기도하다.
사불(寫佛) 모임, 독경 모임, 설법 모임 등으로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을 가감승제(加減乘除)하는 시각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베스트셀러인『신경 쓰지 않는 연습』,『모으지 않는 연습』외에 『포기하는 연습』,『심플하게 일한다』,『마음이 맑고 가벼워지는 반야심경』,『올바른 것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등 다수가 있으며, JAPAN TEMPLE VAN 홈페이지에 실린 ‘나토리 호겐의 좋은 이야기’도 호평을 얻고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3504856>
[내용공유]
1부 둔감해지기
Ep.1 불교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이것이 도덕과 다른 부분이다.
그렇다면 불교에서는 내걸고 있는 목표가 무엇일까? 내 생각에 따르면 이렇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경지를 목표로 삼아라.!'
평온한 마음의 경지를 목표로 삼는 것은 '보리심(菩提心)'이라고 부른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보리심을 토대로 하는 구체적인 생활 방법을 '계(戒)'로 설명한다.
흔히 계율이라고 하지만 '계'와 '율(律)'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계는 자주적으로 '나는 이것을 지키겠다'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를 깨더라도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전혀 지키지 못하고 과식을 한다고 해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여이게 비하여 '율'은 '볍률'이라는 용어에서 보듯 강제력이 있다.
'율'을 어기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는다. 하나의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규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시한다면 그것은 독선이다. '율'을 어기면 조직으로부터
추방 당하거나 심할 경우 감옥에 들어가기도 한다.
착한사람, 나쁜 사람이라는 가치관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이 늘어날 것이다.
2부 그것은 당신의 지나친 생각
Ep.6 비교해서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나와 남을 비교하는 일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비교에 의해 변하는 가치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에 백해무익하기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무게를 측정해보는 일이 있다.
특히 '무엇인가에 휼륭하다.'는 사전정보가 있으면 '그래? 어느 정도인지 한번 측정해볼까?'하고
기합을 충분히 넣은 상태에서 대비한다. 바람직하지 못한 성격이다.
그러고는 '듣기보다 훨씬 큰 인물이다!' 감탄하거나 '뭐야! 소문만 요란할 뿐이잖아.' 하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끊어버리기도 한다.
세상아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꽤 있다. 자신과 타인을 저울에 올려놓고
자신이 무거우면 안도감을 느끼면서 상대방을 무시하고, 상대방이 무거우면 아부를 떠는 바보들.
그래서 나는 이런 사람들을 반면교사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 한다.
'마치 거울을 보고 있는 듯해, 이러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하고 스스로 경계하는 것이다.
그럴 때 눈에 들어온 명언이 "비교해서 기뻐하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비교해서 슬퍼하면 자신을 잃는다"는 말이었다.
당신을 평온하게 살게 해주는 반면교사는 당신 주변에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사람'을 경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그릇된 행위'를 하지 않는 자신,
그 사람이 보이는 '도리에 어긋난 생각'을 하지 않는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면 된다.
그것이 진정 다른 사람의 그릇된 행위를 보고 자신을 바꾸는 일이다.
[느낀점]
저는 이 도서를 읽고 " '남'을 신경 쓰지 말고 '나'를 신경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남을 신경 쓰느라 나 자신이 다치고 상처 입고 있다는 걸 모르고 지나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저는 저를 신경 쓰지 않고 남을 먼저 신경 쓰며 살다보니 지금 마음의 병이 생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도 '나'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내 마음의 평온함이 없는데 남을 신경써서 뭐가 남을까?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입니다.
저는 다시 이 책을 꺼내어 읽으며 불안,분노,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을
한번 더 배우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려서 사고 소식도 많이 들리더군요.
빙판길, 눈길 안전 운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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